나초 팀장님 덕분에 코카서스 3개국 여행을 잘 다녀왔습니다. 

현지에서 안내했던 준과 아르메니도 오랜 기간동안 수고가 많았습니다. 

20명의 인원들이 즐겁게 여행을 마치고 무사히 돌아올 때까지 세심하게 챙겨주고 배려해준 가이드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코카서스 여행은 오지투어의 컨셉에 잘 부합되게 짜여졌습니다. 특히 메스티아/우쉬굴리와 카즈베기는 오지 중의 오지로 인상적이었습니다. 

메스티아와 카즈베기에서 하루씩 더 머물면서 트래킹을 하고 싶었습니다. 

여행 내내 수없이 많이 본 수도원과 성당은 조지아와 아르메니아의 기독교 분위기를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아제르바이잔은 조로아스터교의 흔적이 남아있어서 또다른 경험이었습니다. 가르니 주상절리도 정말 장엄하고 멋있었습니다. 

노아의 방주가 있었다는 아라라트산을 볼 수 있었던 것도 행운이었습니다. 조지아의 와인과 아르메니아의 꼬냑은 새로운 발견이었습니다. 

이번 코카서스 여행에 만족해서 오지투어를 통해서 남미 여행을 가기로 예약을 했습니다. 다시한번 수고하신 오지투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함께 19일을 보냈던 팀원분들께서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